by이윤정 기자
2021.06.29 16:33: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B캐피탈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윤리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상은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선별하기 위해 기획됐다.
1989년 설립된 한미리스주식회사가 모태인 KB캐피탈은 자동차금융에 대한 본격적인 확장을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자동차금융 뿐만 아니라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업무영역의 확대를 지속해오고 있다.
KB캐피탈은 기업윤리의 제도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윤리적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행동하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윤리헌장’, ‘윤리강령’ 등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내부자 신고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불공정한 부정부패, 업무처리 등의 정보 제보를 활성화하여 투명한 회사 분위기 조성 및 윤리경영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캐피탈이 운영 중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허위판매 근절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차량 구매를 목적으로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했을 때 차량이 없거나 딜러가 다른 차량으로 구매를 유도 한 경우 헛걸음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플랫폼 내 허위 매물 신고제를 운영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보호와 엄선된 품질의 차량 제공을 위해 지난해 4월 KB캐피탈 인증중고차를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KB캐피탈을 통해 출고되었던 리스, 렌트 반납 차량 중 4년 이내 A급 차량만 선별하여 165가지 항목의 종합 검사와 주행 및 성능 테스트까지 통과한 엄선된 품질의 차량만을 판매한다. 구매 후 1년/2만Km 이내 차량의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국 500여 개 KB캐피탈 정비 협력 업체를 통해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경영 실천과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기업문화 형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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