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미디어아카데미 'K-디지털 트레이닝 단기 심화 인공지능 프로젝트 부트캠프' 4기 성료

by최지인 기자
2024.06.19 18:10:37

중급 이상 직무역량을 갖춘 훈련생으로 구성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 진행
PBL 강사와 임원, 현직자들의 피드백 제공

[이데일리 최지인 기자] 하이미디어아카데미(대표이사 김한정)는 고용노동부가 2023년도 하반기부터 도입한 K-Digital Training(KDT) 단기심화과정 사업의 ‘인공지능(AI-X) 프로젝트 부트캠프’ 4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부터 도입된 K-디지털 트레이닝 단기 심화과정은 기존 KDT와 국기훈련(디지털분야) 수료자 등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중급 이상 직무역량을 갖춘 훈련생을 선발해 이뤄졌다. 약 2개월간 80% 이상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하고, 훈련 마지막 날 한국오라클, 인공지능협회 등 11개 협약기업 임원 및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조별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단기 심화과정 훈련에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겸비한 PBL 강사가 참여했다. 발표회의 평가위원으로는 협약기업의 임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훈련생들의 성과를 파악하고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 날 훈련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훈련의 결과물로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내용은 △(A)I-DLE 팀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및 드라마 속 캐릭터와 메일로 소통하는 시스템’ △I.O. 팀의 ‘디지털 리터러시 소외 계층을 위한 AI 음성인식 버스예약 서비스’ △구글링 팀의 ‘생성형 AI 기반 영상 동화 생성 및 유튜브 자동화 배포 서비스 개발’ △비트코딩 팀의 ‘LLM을 이용한 정치 정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 프로젝트 부트캠프는 참여 희망자를 매월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전공자, 경력자 뿐만 아니라 IT교육을 배운 비전공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한정 하이미디어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의 실질적인 응용과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하이미디어아카데미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여 기업에서 가장 많이 찾는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직업능력개발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하이미디어 아카데미는 전국 16개 캠퍼스 운영을 통해 IT/프로그래밍, 웹디자인/퍼블리셔, 편집디자인/영상편집, 전산세무회계, 컴퓨터활용 등의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11만명 이상의 훈련생을 배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