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7.10.25 15:53:15
전용 82~84㎡ 1196가구 일반분양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연제’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한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이며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광주 북구는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 여건은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깝고 단지 인근의 본촌역(가칭)을 지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연제초등교와 양산중학교가 있다.
지난해부터 북구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연이어 분양됐다. 지난해 3월 ‘힐스테이트 각화’(740가구), 올해 6월에는 ‘힐스테이트 본촌’(834가구) 등 2개 단지 모두가 분양을 마친 상태다.
단지 설계는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설계 등으로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 전체 동의 70% 이상이 정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실제 입주자들이 살면서 주거 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전용률 역시 타 아파트보다 넓다. 전용면적 82㎡ 기준으로 전용률이 약 78% 정도(보통 아파트 전용률 75%)다.
분양 관계자는 “8·2부동산대책으로 11월 10일 이후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단지를 분양받는 경우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면서 “힐스테이트연제는 11월10일부터 적용되는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라는 말했다.
힐스테이트 연제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11월 1일 예정이며, 1순위는 2일, 2순위는 3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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