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4.30 18:30: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0만 유로(약 2억4000만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독일에 위치한 ‘바스프 자선 재단(BASF Stiftung)’은 바스프의 파트너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이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호기금은 피해지역의 긴급 구호품, 식량, 물, 의약품 공급에 쓰여질 예정이다.
바스프그룹 이사회 멤버 산지브 간디는 “이번 참사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계실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바스프는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