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유 기자
2021.06.14 16:36:3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팜한농은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장비 시범 적용과 시장조사를, HLDS는 제품 설계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팜한농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디지털파밍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 중에 있다. 디지털파밍 솔루션은 전국 시설하우스의 85%를 차지하는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개발돼 소규모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다.
팜한농은 향후 보급형 스마트팜 센서 장비 적용을 확대해 작물 생육 관리 및 병해충 예측 및 방제 추천 솔루션 등 의사결정 서비스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팜한농의 핵심역량에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파밍 솔루션으로 디지털농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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