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8.03.14 15:31:5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옐로모바일 계열 통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은 동남아에서 활동중인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G)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YDMG 인프라를 앞세워 아시아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이다.
옐로디지털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최근 코인원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 역량 확보 및 해외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YDMG는 옐로디지털마케팅의 자회사로 옐로모바일의 손자회사다. 태국과 싱가포르 등 9개국 지사에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전체 매출액은 210억원 정도다. 주요 자회사로 거쉬클라우드(Gush Cloud), 애드플러스(ADPLUS) YDM타일랜드, 컴퓨터로지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