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환골탈태, 교통문화지수 E등급서 수도권 1위로
by황영민 기자
2025.02.03 17:20:11
국토부·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발표
평택시 90.17점으로 A등급, 전국 2위·수도권 1위 기록
23년 조사에서는 70점으로 E등급, 1년만에 4단계↑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교통문화지수가 높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평택시 교통문화지수는 90.1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서는 강원 원주시에 이어 2위, 서울·인천·경기 등 66개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분석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개선율이 높은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평택시는 70점으로 E등급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도보다 4등급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평택시는 이번 조사에서 △운전행태(49.78점) △보행행태(18.86점) △지자체 노력도(10.11점) 등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졍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는 개인용 차량은 물론 각종 건설 현장과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이 많음에도 교통문화지수가 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며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시행하고, 단속 장비 확충 및 시민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