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진경 기자
2022.03.04 18:19:10
4일부터 사전투표 시작
코로나 확진자도 투표할 수 있어
[이데일리 오진경 기자]제 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격리자, 혹은 확진자가 되었다는 인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투표를 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걱정과는 다르게, 이들도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18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예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세 번째 선거이다. 첫 번째 선거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즉 총선은 확진·격리자의 경우 거소투표로 투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