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16.03.07 17:30:34
[대전·충청=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려대 과학기술대학 식품생명공학과와 창의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의적 제품개발 연구성과의 사업화 육성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대학 보유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는 세종캠퍼스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우수학과로 국내 식품·의약품·화장품 기업들과의 연구교류와 시제품 개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IoT 기술·제품·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내 창조경제 활성화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준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학과장도 “세종센터와 창의적 사고증진을 위한 수업 개설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국내외 제품개발경진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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