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스로 주차" 5G 자율주행 기술 선봬

by이혜라 기자
2020.12.17 16:12:19

5G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적용
정보 오류, 전달 지연 가능성 낮춰

17일 LG유플러스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LAB`,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컨트롤웍스`와 협력해 `5G 자율주차`를 선보였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7일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자율주차’ 기술에 관해 살펴봤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이번 시연에서 5G 통신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정보의 오류와 지연 가능성을 낮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세계 최초 ‘5G 자율주차’ 시연

-5G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적용

-800m 떨어진 주차장까지 車 ‘나홀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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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실시간 정보 소통 오류·지연↓

[인터뷰: 선우명호 교수 /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LAB’]

“5G를 이용하게 되면 초지연(지연을 넘어선)통신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주차공간을 인식해서 주차공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3G, 4G도 있었지만 이러한 통신기술은 지연성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즉 딜레이 타임(지연되는 시간)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없는데, 5G의 경우는 이런 지연성에 대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드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 적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