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소셜 임팩트 라운드테이블 개최…사회적 가치 전략 논의

by이광수 기자
2019.07.12 17:37:42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CSII)는 10일과 11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V(공유가치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전략과 평가’를 주제로 소셜 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사진=딜로이트안진)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공유가치창출(CSV) 및 지속가능경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전략과 평가를 논의하는 ‘소셜 임팩트 라운드테이블(Social Impact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번재인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범세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가치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미국 NPO기관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의 페트라 크리로바(Petra Krylova)디렉터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경제·사회·환경에 대한 소셜 임팩트 창출 사례와 방법론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조남진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 리더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가치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건강히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셜 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최초로 사회적가치전략센터를 출범시키고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공유가치창출(CSV)·사회적 가치경영전략(SV) 연구 및 컨설팅과 세미나·컨퍼런스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