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김장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 앞장

by정재훈 기자
2018.11.26 14:39:51

26일 오전 열린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대진대학교 전 구성원이 참여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26일 오전 학생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대진대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동절기 학교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주관해 포천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고 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배추와 양념 등 재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진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는 대진대 구성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포천 지역의 소외계층 50가구에게 전달될 300포기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면재 총장은 “실물경기가 어려워 지역사회 소외계층은 더없이 추운 겨울을 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나서 김장봉사를 하게돼 자랑스럽다”며 “대진대는 작은 일이라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봉사가 있으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