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9.02.11 14:25:0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조이시티(067000)의 모바일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사무라이 쇼다운M’에 일본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다.
11일 조이시티에 따르면 사무라이 쇼다운M에는 원작의 메인 캐릭터 성우진이 그대로 등장한다. ‘나코루루’역의 ‘나카하라 마이’ 외에 호탕한 방랑 검객 ‘하오마루’역의 ‘나카무라 다이키’, 시한부 검술사 ‘타치바나 우쿄’역의 ‘야노 에이지’가 열연을 펼쳤다.
일본 내 인기 성우들도 다수 참여했다. ‘샬롯’의 ‘토모리 나오’역을 맡았던 ‘사쿠라 아야네’를 비롯,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하야미 사오리’, ‘코드기어스’의 ‘후쿠야마 준’ 등의 목소리도 등장한다.
조이시티는 사무라이 쇼다운M의 배경인 일본 에도시대 특유 감성을 살리고, 캐릭터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일본어로 더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체 팟캐스트 ‘사쇼데이’를 통해 일본 성우들의 목소리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빵에서 ‘사쇼데이’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사무라이 쇼다운 M 공식 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무라이 쇼다운M은 90년대 대표 대전 액션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중국 출시 후 위챗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는 이달 중 사전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