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섹시 산타로 변신한 모델 삼총사...비키니 댄스 공약

by박지혜 기자
2018.12.24 19:14:19

(왼쪽부터) 모델 제스, 권은진, 정하은 (사진=지오아미코리아, 김다운 작가/스튜디오다운)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모델 권은진, 정하은, 제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섹시 산타로 변신했다.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는 24일 세 사람이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빨간 미니드레스와 제스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러브미모스트’의 레드 비키니 등을 입고 건강미를 자랑했다.

권은진은 201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로, 추계예대 모델학 겸임교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최근엔 홈트레이닝 기구 ‘이지테스’를 론칭해 필라테스 전도사로 주목받고 있다.

정하은과 제스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자 셔플 댄스와 일상생활 공개 등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파워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스는 세 사람이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모델 업계에서 일하다보니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할 때가 많다. 해외 활동과 여행을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 제스는 권은진의 몸매에 대해 “제가 본 모델 중에서 넘버원이다. 권은진 언니는 비율이 좋아서 모델들도 감탄하는 몸매”라며 “허리에서 힙으로 넘어가는 라인은 서양인들도 갖기 힘든 몸매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정하은은 “제스는 쇄골이 너무 예쁘다. 물이 고일 정도로 깊고 아름다운 쇄골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권은진도 “정하은의 무릎을 매번 볼 때마다 놀란다. 국내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무릎 크기와 종아리 라인이 정말 부럽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보내는 꿀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각자 다른 아이디어를 내놨다. 권은진은 친구들과 봉사활동, 제스는 절친과 넷플릭스를 보며 파자마 파티, 정하은은 교회활동과 절친과의 클럽 파티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권은진은 “이번 화보를 통해 우리 셋의 우정을 색다르게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우리 셋 모두 노래와 춤을 좋아해 조만간 프로젝트 걸그룹을 결성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하은은 “이번 화보를 통해 검색어 1위를 하면 과감하게 비키니 댄스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며 맞장구 쳤다.

세 사람의 더많은 화보와 메이킹영상은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와 SNS, 권은진의 개인 채널인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권셀럽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