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03.31 17:40:54
지난해 영업이익 8101억원 기록...전년 대비 75.2% 감소
매출액은 66.2% 줄어 1조2492억원 기록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영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의 4분의1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투자 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두나무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492억원, 영업이익 8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6.2%, 75.2% 줄어든 수치다. 2021년에는 매출액 3조7045억원, 영업이익 3조271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