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0.03.26 13:59:0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임대 고객들의 주택물색을 지원하고 입주과정 온라인 원스톱 처리와 전세임대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26일부터 제공한다.
전세임대포털은 전·월세 관련 각종 정보제공 및 상담업무를 위해 지난 2007년 구축된 LH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주요 기능은 △전세임대 가능주택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권리분석 신청 및 진행현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사용자 간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이다.
특히 ‘전세임대 BANK’를 통해선 공인중개사 및 ㈜집토스가 직접 등록하거나 보유한 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대상주택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초년생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란 게 LH 설명이다.
LH는 양질의 주택을 장기간 전세임대로 제공하는 임대인들에게 중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고 전세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개사들에게 마일리지 부여와 홍보를 지원하는 등 참여업체와 대상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 ‘최다매물 등록 이벤트’ 등 3회에 걸친 오픈이벤트 및 홈페이지에 대한 네이밍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