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창립 50주년 워킹화 출시기념 행사 성료

by김진우 기자
2016.03.08 17:02:21

아웃도어 최초 암벽등산화 개발하며 토털 브랜드로 성장
반 세기 역사를 바탕으로 올해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8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2016년 봄/여름(S/S)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 출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50년 동안 축적된 레드페이스 기술력의 ‘정수’다. 생체역학 원리를 활용해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최첨단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erfect Fit System)을 적용,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며 완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는 뛰어난 방수·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한다.



미드솔 부분에는 생크(Shank)를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잡는다. 꺾임이 많은 부분에 적용한 무봉제 기법은 퍼펙트 핏 시스템과 어우러지며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준다.

올해 처음으로 추가한 오토레이싱 기능으로 발에 흔들림이 없도록 견고하게 잡아 주면서도 탈착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색상은 퍼플, 와인, 레드,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 5종이다.

레드페이스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最古)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암벽등산화를 개발하며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웃도어 불황 속에서도 견고하게 성장해 온 레드페이스는 반 세기 역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