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매출 성장 부진 전망 ‘비중축소’ - 모건스탠리

by정지나 기자
2024.04.15 21:54: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15일(현지시간) PC 주변 장치 제조업체 로지텍(LOGI)에 대해 연간 매출 성장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로지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85달러에서 75달러로 낮췄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3% 낮은 수준이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로지텍의 주가는 3.13% 하락한 84.12달러를 기록했다. 로지텍 주가는 올해들어 약 9% 하락했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로지텍의 3가지 핵심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 2027 회계연도까지 연간 매출 성장은 컨센서스 5%보다 낮은 3%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