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코리아핀테크위크’서 키오스크 5종 선봬

by김정유 기자
2023.08.24 16:53: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헥토파이낸셜은 오는 3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자사 키오스크 사업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빅블러 시대 속 결제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사업 및 서비스 특성에 맞춘 △병원용 키오스크 △도서관용 리프트 키오스크 △무인 빨래방용 키오스크 △민원 발급용 키오스크 △모바일 키오스크 등 ‘커스텀 키오스크’ 5종을 선보인다.

병원용 키오스크는 접수, 수납부터 처방전 인쇄까지 지원해 병원 리셉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도서관용 리프트 키오스크는 화면 높이 조절이 가능해 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무인 빨래방용 키오스크는 사용할 세탁기 선택, 결제는 물론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포인트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민원 발급용 키오스크는 각종 민원 자료 조회, 발급, 인쇄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모바일 키오스크는 QR코드를 이용해 고객 휴대폰으로 주문, 결제하는 방식이다.

헥토파이낸셜은 키오스크 기기와 PG(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 솔루션을 함께 공급한다. 헥토파이낸셜의 키오스크는 삼성전자(005930)가 제조한 제품으로, 윈도우를 운영체제(OS)로 채택했다. 덕분에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스템(VAN 및 PG)을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별 맞춤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이 가능하다.

최정록 헥토파이낸셜 기획실장(상무)은 “식당 등 오프라인 비대면 결제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결제는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커스텀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산업 융합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결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