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IPO 청약…공략해볼 알짜 종목은?

by이혜라 기자
2021.07.15 15:31:49

맥스트·원티드랩 등 중소 IPO기업 청약 대기
낮은 공모가로 적은 부담으로 투자 가능
투자시 기관 의무보유 확약 등 내용 살펴야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는 IPO(기업공개)기업들에 대해 살펴봤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해볼 수 있는 기업은 총 17개사다. 맥스트, 에이치케이이노엔, 아주스틸 등이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모가로 부담없이 접근해볼 수 있는 이점에 중소형 알짜 IPO기업들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고려해보자는 조언도 나온다.

맥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R(증강현실)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한 곳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이 진행된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 ‘헛개수’를 제조한 업체다. CJ헬스케어에서 사명이 변경된 바 있으며 2018년 한국콜마(161890)가 인수했다. 컬러강판 전문 기업인 아주스틸도 다음달 청약이 진행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된 후 상한가로 마감하는 것)이 불발된 후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진 상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시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내용을 상세히 판단한 후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17개사, 7월 16일~8월 12일 일반청약 앞둬

하반기 IPO 공모청약 예정 기업. (그래픽=문승용 기자)
맥스트 기업 개요.
에이치케이이노엔 기업 개요.
아주스틸 기업 개요.
-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내용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