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음달 '부산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분양

by김기덕 기자
2017.08.01 15:56:12

최고 34층 3196가구 대단지

△포스코건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오피스텔 260실) 대단지로 조성된다.

부산진해 경제 자유구역(BJFEZ)에 속한 명지국제신도시는 인근 김해신공항과 부산 신항만 개발,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과 연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에 조성 중인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완공 단계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단지 부변 주거 및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에 인접해서 글로벌캠퍼스타운 부지가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곳에 중·고교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타운이 공사 중이며 의료시설 부지가 있다.

주변 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확장 예정인 김해국제공항이 근접해 있으며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을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 및 부산 도심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하단~녹산선, 강서선 노선이 건설되면 철도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