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4.07.31 18:03:4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31일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제적으로 번지며 우려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과 함께 진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정부 대책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어 필요한 대책이 있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외교부가 관련 지역에 추가 여행경보를 발령할 것인지에 대해 “그 문제의 심각성을 저희도 인식하고 있고 관련 사항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