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3.05.24 22:04:19
작년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2년 연속 쾌거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가 선정한 올해 ‘외국작품상’을 수상했다.
24일 일본음악저작권협회는 올해 3월까지 1년간 집계한 결과 BTS의 ‘버터’가 외국 음악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록, 올해 ‘외국작품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다이너마이트’가 작년 ‘외국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이 협회는 1982년부터 매년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준으로, 일본 작품과 해외 작품을 나눠 시상해오고 있다.
BTS의 ‘퍼미션 투 댄스’와 ‘다이너마이트’도 저작권료 분배액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국 그룹 퀸의 ‘돈 스톱 미 나우’( Don‘t Stop Me Now)에 돌아갔다.
이 협회는 저작권료 분배액 상위 10위까지의 명단은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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