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2.02.24 16:00: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THQ(192410)(더에이치큐)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국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낸다.
THQ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TS트릴리온과 중국 틱톡 라이브커머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THQ는 TS트릴리온과 협업을 통해 중국 최대 규모 모바일 플랫폼 ‘틱톡’에서 유명 왕홍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THQ는 화장품, 패션잡화, 전자제품, 주류 등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하이난 면세점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틱톡 라이브커머스 진행하는 등 중국 판매채널을 확대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TS트릴리온과 중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트릴리온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 ‘타오바오’ 입점 △유명 왕홍과 콜라보레이션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중국 샴푸 부문 1위)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중국 최대 규모 플랫폼 틱톡 라이브커머스을 통해 TS트릴리온을 대표하는 ‘TS샴푸’ 등 TS의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THQ는 중국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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