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고품질 입체 음향 ‘G533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출시

by양희동 기자
2017.01.23 14:54:03

Pro-G 드라이버 및 DTS 헤드폰 X 기술
7.1 채널 웅장한 입체 음향..몰입도 선사

로지텍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G533 무선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는 고품질의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로지텍 G533 무선 게이밍 헤드셋’(Logitech® G533 Wireless Gaming Headset)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533은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중인 ‘Pro-G™’ 오디오 드라이버와 ‘DTS 헤드폰:X® 7.1 입체 음향’ 기술을 장착해 웅장하면서도 정확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 무선 기술과 긴 배터리 수명은 장시간의 게임 플레이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군더더기 없는 외형은 어떤 게임 환경에서도 잘 어울린다.

G533에 장착된 Pro-G 오디오 드라이버는 기존의 하이엔드 헤드폰에만 사용되던 하이브리드 메쉬 소재로 만들어져 왜곡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음과 저음을 제공한다. DTS 헤드폰X 입체 음향 기술은 7.1 채널 사운드를 정확히 구현해 게임 플레이 중 적군과의 거리 및 접근 방향을 사용자가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각 오디오 채널의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무손실 디지털 오디오 전송 기술을 채택해 최대 15m까지 깨끗한 품질의 음향을 제공한다. 또 여러 무선 기기들이 발생시키는 전자기 간섭에도 끊기지 않는 강한 연결을 유지한다. 영화를 보거나 미디어 스트리밍, 게임 중에도 소리와 영상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첨단 소재와 최신 제작 기술로 만들어져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며 단단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스포츠 메쉬 재질로 만들어진 이어 패드는 분리세척이 쉽고 통기성도 뛰어나다.



신제품은 선명한 음성 채팅 및 의사 소통을 위해 확장 가능한 접이식 소음 제거 붐 마이크를 탑재했다. 볼륨 컨트롤러와 음소거 버튼으로 손쉽게 오디오를 조절할 수 있고 마이크를 접으면 자동으로 음소거 된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사용하면 각 게임마다 이퀄라이저, 입체 음향, 사이드 톤, 마이크 레벨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음소거 버튼을 다시 설정함으로써 ‘재생 및 중지’ 또는 ‘시작 및 정지’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의 팝 필터는 잡음을 최소화한다.

신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LGS)를 이용하면 수시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어 게임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정교일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 G 오디오 팀은 강렬한 몰입도와 정확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헤드셋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G533에 장착된 Pro-G™ 오디오 드라이버와 DTS 헤드폰 X의 7.1 입체 음향 기술은 게임 내의 소리 위치를 상세히 알려주고 효과음을 강조해 실제적인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