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CU요금제’ 전국 1만3천 개 매장으로 확대

by김현아 기자
2019.01.28 14:17: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대표 변동식)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심요금제를 전국 1만3천 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기존에 판매해왔던 CU요금제에 『CU USIM 3GB 250분』, 『CU USIM 1.5GB 150분』을 더하며 라인업도 강화했다.

CU요금제는 동네 곳곳의 유통 요지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듯 간편하게’ 유심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CU편의점 전용 USIM 요금제’다. 작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스마트한 ‘모바일 유저’들에게 큰 이목을 끌어온 이 요금제는 전국 9백 개 매장을 테스트베드로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USIM요금제 판매량의10%를 차지했다.

헬로모바일은 CU요금제에 대한 서비스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 매장으로 USIM요금제의 판매 범위를 넓혔다. ‘전국 매장 확대’를 기념해 두 종의 유심요금제도 추가했다. 데이터 3GB에 음성 250분, 문자 250건이 지급되는 『CU USIM 3GB 250분』은 월 12,900원(VAT포함)에, 데이터 1.5GB에 음성 150분, 문자 150건이 지급되는 『CU USIM 1.5GB 150분』은 월 9,9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CU USIM 10GB 100분』, 『CU USIM 10GB 300분』에서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까운 CU매장에서 간편하게 USIM을 구매한 후 온라인 페이지 또는 개통센터에서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자는 24시간 운영되는 인근 CU편의점에서 구매하고 온라인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입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유심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약정기간이나 위약금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언제든 바꿀 수 있다. 2월 말까지 CU유심 구매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한유저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BGF레테일 생활서비스팀 이두경MD는 “헬로모바일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전체 유심판매량이 26배(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나 성장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