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상우 기자
2016.06.09 16:31:20
내일채움공제 가입 후 5년 후의 소망, 비전 등 스토리 공모
최우수상 100만원 여행상품권 증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한 지원제도인 내일채움공제 가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5년후애(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기청과 중진공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 8월 출범한 사업이다.
중진공은 출범 이후 이달 7일까지 5541개사 1만3710명의 핵심인력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내일채움공제 ‘5년후애(愛) 캠페인’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5년 후에 자신이 받게 되는 성과금으로 하고 싶은 일·5년 후 자신의 모습·회사의 성장 등에 대한 소망과 비전을 담은 이야기를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 및 가족·일반 근로자·취업 희망자 등으로 최우수상은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우수상은 모바일상품권 1만원(5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열 중진공 처장은 “이번 내일채움공제 5년후애(愛) 캠페인을 통해 우수 인력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과 인력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캠페인 사이트(www.sbcplan-campagin.or.kr)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문의는 중진공 성과보상사업처(02-6678-42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