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품질혁신상 부문 수상
by이윤정 기자
2021.07.01 15:50:26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마이크로바이옴은 지난 25일 열린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품질혁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음식문화의 서구화로 밀가루가 주요 식자재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되었지만, 밀가루 반죽의 탄성과 점도를 높여주는 밀가루 속의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점성 단백질인 글루텐(Gluten)이 건강에 문제를 가져오는 것을 대부분 간과하고 밀가루 음식을 즐기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으로 인한 다양한 장 질환과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글루텐을 분해하는 유산균의 특허를 취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이 특허 등록한 글루텐을 분해하는 유산균은 밀가루의 식감은 살리면서 글루텐만 분해하는 ‘글루텐 프리’”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허가절차를 거쳐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