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03.30 16:59: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SK텔레콤(017670)의 영업정지 시기를 정하지 않고 이후 시장과열 정도 등을 보면서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30일 위원간 간담회를 열고, 지난 26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SK텔레콤에 대한 신규모집금지(7일간)를 즉시 시행하지 않고 향후 국내·외 시장상황, 이동통신시장 과열 정도, SKT의 시정명령 이행 및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시기를 정하기로 했다.
다만, 시행기한을 설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