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1.28 14:55:2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그룹은 28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동하(·54)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전무)을 호텔롯데 내 롯데면세점 사업부 대표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동하 신임 대표는 동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로 입사했다.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으로서 그룹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그는 유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롯데면세점의 사업과 조직을 강하게 개혁할 적임자라고 롯데 측은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