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5.21 22:03:1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베어드는 21일(현지시간) 토스트(TOST)의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코닝은 토스트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28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토스트의 주가는 올해 약 27.7% 상승한 상태다.
코닝은 토스트는 자사에서 커버한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토스트는 지난 몇 분기 동안 30% 이상의 GP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최근 몇 달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충분한 위험보상비율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토스트는 양호한 EBITDA 마진 확대와 실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향후 분기에는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32~3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2025년 초에는 성장률이 약 20~25%로 둔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토스트의 주가는 개장 전 2% 하락해 2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