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앞세운 지스타 부스 공개
by이대호 기자
2021.11.09 17:57:53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가 지스타2021 전시(B2C) 부스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부스 전체에 그라비티의 아이덴티티 컬러 중 하나인 흰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부스 전면 좌측에는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대표 몬스터 포링을 넣어 디자인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라그나로크 20주년 특집 방송, 퀴즈 레볼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메인 무대가 있으며 무대 위 LED 스크린에서는 출품작 영상과 함께 무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실시간으로 나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무대 좌우로는 시연존을 배치해 그라비티의 기존 타이틀 및 신규 타이틀에 대한 출품작 체험이 가능하다.
부스 끝 RO 스튜디오에서는 그라비티의 출품작 시연 방송, 퍼즐앤드래곤 대전 방송 등 다양한 방송이 진행된다. 지스타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부스 실황 중계 등도 함께 준비해 지스타 기간 동안 LIVE 방송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부스엔 대표 타이틀 ‘라그나로크 온라인(Ragnarok Online)’의 20주년을 비롯, ‘라그나로크 오리진(Ragnarok Origin)’, ‘그란디아(GRANDIA)’ 등 기존 타이틀 5종 외에 신규 타이틀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 ‘PROJECT T(가칭)’, ‘NBA RISE’ 등 신규 출품작 7종을 전시한다.
그라비티 IP사업unit 유준 팀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메인 무대, RO 스튜디오를 통한 볼거리와 시연존,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통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알찬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하시는 분들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