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한요한, 람보르기니 끌고 스쿨존 질주…“너무 흥분해 죄송”
by장구슬 기자
2020.06.10 17: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 래퍼 한요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논란. (사진=한요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요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라며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한요한은 자신의 유튜브에 ‘드디어 람보 출고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한요한은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70㎞를 넘는 속도로 주행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시속 30km 이하의 안전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
|
국민송으로 불렸던 ‘귀요미송’ 등을 작곡하고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본명 안준민·33)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단디는 지난 4월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던 단디는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발견되면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홍정욱 전 국회의원 딸 홍모(20)씨가 10일 열린 항소심에서 “뉘우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홍씨 측은 항소를 취하할 뜻을 밝혔고, 재판부는 결심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홍씨는 지난해 9월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 중 액상 대마 카트리지 6개와 종이 형태 마약인 LSD 등을 밀반입한 사실이 적발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018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등지에서 마약류를 3차례 사들여 9차례 투약하거나 흡연한 혐의도 받습니다. 홍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 진행됩니다.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재지정이 취소돼 내년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두 학교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 기준점수인 70점을 넘지 못해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기관으로 변질해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교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들 학교는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자마자 대책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교육청은 두 국제중에 대해 청문 절차를 거친 뒤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 배우 소지섭 근황. (사진=51k 공식 인스타그램) |
|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결혼 후 더 훈훈해진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9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인스타그램에는 “세상 무해한 조합”이라는 글과 함께 광고 촬영 중인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소지섭은 광고에 출연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지섭은 강아지를 향해 달달한 눈빛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소지섭은 지난 4월7일 17세 연하 아나운서 조은정과 결혼했습니다. 결혼식 대신 5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