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루트, 메타인지 학습법 적용한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by김은총 기자
2018.07.02 15:48:35
| 용인에 있는 대지고등학교에서 ‘메타인지 학습법’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쏠루트 공교육사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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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쏠루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메타인지 학습법을 적용한 새로운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쏠루트 공교육사업부는 지난 5월부터 용인에 있는 대지고등학교 1학년 약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및 메타인지 학습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솔루트에 따르면 메타인지 학습법은 플래너 역할을 하는 메타인지 학습계획표 ‘퍼펙트 노트’를 학생이 작성하고, 다음날 코치가 이를 확인해 보완점을 체크하는 방식의 학습법이다.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공부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 및 코칭 교육과도 연관이 있다.
쏠루트 관계자는 “대다수의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하더라도 메타인지 학습법 훈련이 돼 있지 않아서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