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12.07 16:15:3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첫 번째 상가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의 판매 및 업무시설 특별 공개입찰 매각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공개입찰은 보류지 및 미계약분(판매 및 업무 시설) 18호실에 대해 공개경쟁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저 입찰가는 기존 분양가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개별 호실 공개입찰 매각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7일 오후 5시까지 입찰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낙찰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계약 기간은 12일까지다. 입찰 접수는 용산역 전면제 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사무실에서 진행 중이다.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상가는 용산역 바로 앞에 지상40층 규모 총 2개동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 등 총 208개 점포로 복합랜드 마크몰 형태를 갖췄다.
지난 6월 준공된 가운데 스타벅스, 아띠제, 본죽, 베트남쌀국수, 안경점, 헤어샵, C&U, emart편의점, SK텔레콤, Ubase 매장 등이 입점한 상태다. 아울러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금융센터 개점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병원이 개원, 입주가 이어지고 상황이다.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상가는 지하철 4호선과 지하 1~2층이 직접 연결되어 있는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덕분에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