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종 ㈜한화 대표, 일자리 창출 '금탑산업훈장' 수훈

by성문재 기자
2016.09.28 16:27:16

신규 일자리 창출, 협력사 상생경영활동 지속
29년간 노사 무분규 달성, 적극적인 고용 공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태종 ㈜한화(000880) 대표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분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 대표는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9년간 노사 무분규를 달성한 ㈜한화는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정부의 고용정책에 동참해왔다.

이태종 대표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채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탁월하게 운영되는 강한 회사,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꾸준히 신규 인원을 채용했다. 지난 3월에는 2013년 12월말 대비 17%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규채용 여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방부와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군 특성화고 출신 인력 채용 협약도 체결했다.

2010년부터는 천안함 유가족 채용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금까지 총 19명의 유가족을 채용했고 그 중 13명이 ㈜한화에서 근무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협력사와는 상생 경영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를 방문해 생산공정간의 취약부분을 상담하고 해당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공정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