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5.10.12 22:19:2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마지막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80번 환자(35)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일 메르스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11일 발열 증상을 나타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등 61명은 현재 격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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