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논쟁보다 실천을"…'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

by이혜라 기자
2024.09.24 17:23:53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열려
ESG경영 및 정부, 지자체 등 공공 역할 조망
김진표 전 의장, 김동연 지사, 팡쿤 대리대사 등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24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과 공공외교 역할을 조망하는 포럼이 오늘(2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김진표 ESG경영과공공외교실천조직위원장(전 국회의장)이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24일 이데일리TV 뉴스)
ESG경영과공공외교실천조직위원장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ESG 경영은 각 기업과 정부,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공공외교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CFE(무탄소에너지)와 RE100(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두고 논쟁보다는 가능한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ESG 사례 소개를 통해 ESG 실천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을 짚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포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등이 참석해 뜻을 나눴습니다.

한편 포럼은 박정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ESG경영과공공외교실천조직위원회, 이데일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글로벌혁신연구원, 브릿징그룹코리아, 한국비큐국제교류진흥원 등이 주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상원|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