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0~31일 아라마린페스티벌 개최

by이종일 기자
2022.07.11 16:49:11

3년 만에 현장 행사 개최, 유튜브 생중계도
패들보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30~31일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번째 막을 올린다.

물, 문화, 환경을 주제로 기획한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탠드 업 패들보드 대회(선 자세로 패들보드 타며 노 젓기) △플라잉보드 수상 퍼포먼스 공연 △수변무대 아라마린 문화콘서트 △요트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각 프로그램 운영 모습은 유튜브 ‘아라뱃길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김포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광객들이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