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설에는 ‘호흡기 건강’ 선물하세요”

by함지현 기자
2019.01.24 14:00:35

더덕·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선봬
먼지·가래배출 도움되는 사포닌 성분 함유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더덕과 배도라지즙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플러스는 더덕 선물세트와 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 시 흡입되는 각종 오염 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우선 더덕은 섬유질과 사포닌이 풍부해 먼지와 가래배출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목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체력소모가 많은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

도라지도 폐를 강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가 있어 겨울철 기관지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배와 감초, 생강, 은행, 녹두, 모과, 오미자 등도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한방식품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산지기획 홍천더덕 세트’를 2만9900원에, ‘향기를 담은 더덕(眞)세트’를 11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더덕 선물세트는 5개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5+1’ 행사로 판매한다.



아울러 한 뿌리 당 150g에 달하는 왕더덕만 모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왕더덕’은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3개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3+1’ 행사를 적용한다.

도라지는 배와 함께 달인 건강즙 선물세트로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CJ 한뿌리 배도라지 달임진액 세트(5만9800원)’, ‘GC녹십자웰빙 배도라지진액(4만9900원)’, ’드림쿱 모과 도라지 진액(3만9000원)’ 등이다.

이밖에도 도라지배즙, 양배추즙, 적양파즙, 호박즙, 레드비트즙 선물제트도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날이 늘면서 고객들이 호흡기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마운 분들께 호흡기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더덕과 도라지즙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