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축제도 즐기고, 일자리도 찾고..일석이조"

by정재훈 기자
2018.08.29 16:00:40

올해 진행된 ‘찾아가는 원스톱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고양시에서 열리는 축제현장에서는 일자리도 구할 수 있다.

경기 고양시는 9월 행사시즌을 맞아 축제와 행사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이틀간 화정역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일자리상담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정보관과 컬러카드직업검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이어 14일 킨텍스제2전시장의 ‘청년일자리박람회-청년드림잡콘서트’ 취업지원ZONE에서는 취업서류컨설팅과 NCS컨설팅, 인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5일에는 백석동 알미공원에서 개최되는 ‘알미문화축제’ 현장에서 지문적성검사 컨설팅관과 일자리정보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문화행사·축제 장소와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지역 등을 찾아가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3월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를 시작으로 ‘고양시 건강어울림 한마당’,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물론 ‘중부대학교 축제’, ‘한국항공대학교 체전’, ‘대학생연합생활관’도 방문해 원스톱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고양청년 희망나래’, ‘청년·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등 ‘고양형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통합앱과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거점별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