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시민제안 공모전' 신규사업 접수

by이종일 기자
2018.09.14 16:45:08

다음 달 12일까지 신규사업 등 접수
심사 통해 10만~30만원 인처너카드 지급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다음달 12일까지 ‘함께 만드는 인천, 시민제안 공모전’을 통해 신규사업을 제안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참여형 사업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시민이 희망하는 사업이나 시설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제안과 기존 사업에 대한 시설도입 제안으로 나뉜다.



시설도입 제안은 검단신도시 대규모 상업부지 입점시설(특별계획구역 개발방향), 구월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 편의시설 입주 공공서비스, 레저복합도시 미단시티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문화적 컨셉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인천도시공사는 10월 말까지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상당의 인처너카드 지급), 우수 3명(20만원 상당 인처너카드), 장려 6명(10만원 상당 인처너카드)을 선정한다.

공고문과 참가 신청서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imc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