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추진
by이용성 기자
2023.04.10 17:19:5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 (왼쪽부터)김신 SK증권 사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사진=SK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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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을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 맺고,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SK증권에 따르면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의 경우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은 “ESG 경영체제 확립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지속가능 역량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ESG 추진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예산의 부족, 학교 및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는 등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불평등한 기후위기에 노출된 상황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관심 갖고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준 SK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