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통사고 그만" 도로공사 노사공동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by이혜라 기자
2022.07.25 16:42:07

김진숙 사장 등 노사 공동 참여...안전의식 고취
드론 단속 진행...3개월간 위반사례 341건 적발
안전환경 조성·고객서비스 혁신 박차

25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한국도로공사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이혜라 기자입니다.


<기자>

과속, 졸음운전. 순간의 실수로 일어나는 교통사고.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제도 정비 등 노력이 이뤄지며 매해 감소하고는 있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증가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공동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은 서울영업소를 포함해 대전, 마산 등 9개소에서 동시 진행됐습니다. 김진숙 사장 등 주요 임원과 직원들은 교통안전 용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건네며 소통했습니다.



[김동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오늘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35주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해) 서울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운전 중 피곤할 때는)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캠페인과 더불어 진행된 드론 단속에서는 지정차로 위반 차량, 휴대폰 사용, 안전띠 미착용 등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3개월(4~6월)간 드론 단속을 통해서만 총 34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습니다.

도로공사는 향후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고속도로 디지털화 등 고객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5일 이데일리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