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5.03 17:39:0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5월 초중순 화이자 1차 접종이 일시 중단되고 2차 접종에 집중하며 5월 초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0만 회분 안팎으로만 남아있을 것을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 “저희가 1차, 2차 접종에 대한 순서나 아니면 일정에 대해서 사전에 상세하게 안내드리지 못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앞으로는 그런 일정과 공급일정에 대해서 좀 더 소상하게 설명드리고 미리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을 진행한다”며 “1차 접종하신 분들이 곧바로 이어서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그래서 4월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들 접종이 현재 4월 넷째 주부터는 2차 접종이 같이 진행되고 있다. 그 2차 접종이 5월 둘째 주까지는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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