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소외계층 지원시설에 4000만원 후원

by노희준 기자
2022.01.24 17:47: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이 소외계층 지원시설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산은은 24일 ‘KDB 따뜻한 동행’ 51호 후원 대상으로 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과 무료진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민들레국수집과 요셉의원을 선정하고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민들레국수집은 인천 동구 소재 무료급식소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시락과 따뜻한 어묵, 커피 등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요셉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무료진료 병원으로, 내과, 정형외과 및 치과 등 20여개 과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사업으로 장애인, 희귀난치병 환자, 범죄피해자 및 저소득 예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23명, 복지시설 및 단체 16곳을 후원해왔다. 이번 지원까지 모두 51차례에 걸쳐 총 9억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