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AWS 출신 임재범 한국지사장 선임

by김국배 기자
2021.11.22 17:28:25

한국IBM서 16년간 근무…"파트너십·사업 개발 능통"

임재범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데라는 임재범 전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기업 산업 서비스 사업총괄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임 지사장은 한국IBM에서 기획실장, 영업 본부장을 맡는 등 16년간 근무하다 AWS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기업 산업 서비스 사업 총괄을 역임했다. AWS코리아 재직 시절 엔터프라이즈·산업 영업 조직을 신설해 주요 대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 부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개발에 능통한 임 지사장이 클라우데라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지사장은 “한국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이 매우 활발하다”면서 “고객과 파트너가 디지털 혁신의 여정에서 성공적인 가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코리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