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1.10.28 15:45:20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재정상태 악화로 직원들 월급이 밀렸다”며 구독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김 대표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과거 그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삭발하던 상황의 사진과 함께 “가로세로연구소는 언제나 가장 앞에서 싸워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 대표는 “뮤지컬 ‘박정희’는 무모한 도전이었을지 모른다”면서 “후회는 없지만 연말까지 숨고르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적 악화가 심각하다”면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직원들 월급은 지급했지만 넘어야 할 난관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까지 내야 하는 세금만 1억원에 육박하고, 뮤지컬 장비 이용료로 내야 할 돈도 1억원 가량 미납 상태다”라며 “피디와 작가 인원이 부족해 야외촬영도 어려워 당분간 차분히 방송할 수 밖에 없다”며 계속된 후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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