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지섭 기자
2019.01.10 14:55:31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비즈니스 이슈 및 사업화 정보 교류 추진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하원 한국거래소 과장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 전략’ 및 ‘바이오벤처 성공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이승주 알테오젠 부사장은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반재복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는 ‘벤처투자사의 바이오기업 투자 및 한국바이오협회 스타트업·펀드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신혜림 쉬플리코리아 팀장은 ‘바이오기업의 IR발표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이오벤처가 국내외 파트너쉽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김창식 메인비즈협회 사무국장은 ‘메인비즈 혜택 안내’로 메인비즈 활동 및 지원내용에 대해 강연했으며, 가앨원 신용보증기금 진주지점 지점장이 ‘신용보증기금 보증정책’이라는 주제로 바이오기업의 신용보증 방안을 설명했다.
서소연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진주는 바이오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산학연 인프라가 응집된 지역”이라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및 산학연을 아울러 경남권 바이오산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인천시, 제천시와 국제바이오컨퍼런스인 ‘바이오플러스’를 매년 11월 공동개최하고, 최근 성남시 및 충주시와 바이오헬스케어 및 차세대 바이오융합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광역권 외 지역권 도시와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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