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 홍보담당자 대상 워크숍 개최

by이순용 기자
2017.06.01 15:18:22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한 전문성 강화 기대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2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서 직영병원 홍보담당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전문성 함양 및 전략적 홍보업무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홍보 담당자들의 직영병원 홍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워크숍을 통해 홍보 담당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원활한 업무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조홍석 커뮤니케이션 팀장의‘병원 홍보 전문가 특강’, 브릿지경제 헬스콘텐츠연구소 정종호 대표의‘기자가 알려주는 언론홍보’,홍보대행사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이소진 실장의‘블로그 콘텐츠 기획’등 다양한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강의 이후 홍보 담당자들이 팀을 이뤄 직접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해보는 분임토의 시간을 가져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치홍 고객홍보실장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홍보의 중요성 이해는 물론 체계적인 홍보 업무 추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각 직영병원 홍보담당자들이 실무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인천병원, 안산병원, 창원병원, 대구병원, 순천병원, 대전병원, 태백병원, 동해병원, 정선병원, 경기요양병원)은 주요 산업단지나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에서 산업재해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